[호치민-무이네] DAY5: 자 다시 호치민으로!

안녕? 내 이름은 김삭
오늘은 호치민으로 이동하는 날

옙이 아쉽다고 해서 5시 반에 일어남 ㅋㅋㅋ
해돋이 보는 거 좋앗다

그리고 둘이 낑겨서 해먹 누웟음
따숩고 잘 자따

쉬다가 조식 먹으러 감

오늘은 이런 걸 뒀다라?
예쁘다 히히

당연히 이것만 먹지 않았습니다.

샌드위치가 이렇게 된 이유
하...
빵 굽는데 자꾸 굽는 기계 뒤로 빵이 넘어가서... 직원한테 말하니까 기계 뒤로 넘어간 빵을 모두 돌려줘따...

하...

옙이 가져온 불닭낋 야무지게 먹어주기

하... 냥이가 왔어요
지나가던 흑인 여성분이 소시지를 주심
그래도 되는 건가?
아무도 제지를 안 해서...

그래서 그냥 한 그릇 줌
직원분들도 지나가면서 함박웃음 지으시더라

행복해라 냥이야

컵라면도 야무지게 먹어주기

옙이랑 또 놀다가

이건 선영 이모께서 찍어주신 사진!!

둘이 붙어있다가 나는 뒤에 있는 다른 해먹으로 넘어감

딱 우리 가려니까 흐린 거 봐 ㅋㅋ

퇴실하고 11시 55분까지 타임어택 쌀국수
코로 들어가는 줄도 모르고 일단 흡입
넌 정말 최고의 쌀국수야

너무 맛있었다고 후기도 남기고 떠남

그리고 3시간 달려 호치민 도착!
첫날 묵었던 그 숙소 그대로!

프론트에서 놀랐던 건 JENNIE의 존재! 한국어를 너무 잘하신다! 영어 전공자인데 한국어는 무려 독학하셨다고... 김수현 배우를 좋아하시는데 그... 한국에는 그런 남성분 안 계십니다. 그니까 배우 아니겠어요? (...)

베트남 왔으니 분짜 먹어야지!
부이비엔 거리 쪽 분짜 집에 와따
(너무 가고 싶었던 껌땀데탐은 월요일에 쉰다...ㅠ)

세로로 긴 건물

나랑 엄마랑 옙은 만족! 선영 이모는 하노이에서 '진짜' 분짜를 드셔서 그런가 생각과 다른 맛에 당황하셨다고...

하노이에 가본 적 없는 나는 만족스럽게 잘 머것다

그 유명한 부이비엔 거리
일부러 저녁 시간을 피해서 와따...

바로 옆에 Five Boy Number One 스무디 집이 있어서 고고

(항공샷 찍는데 뒤로 넘어질 뻔한 옙과 놀란 엄마)

이게무지

앉아서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있었다!

넷 다 그냥 망고 스무디 고고

이거 이렇게 쓰는 거였군아

진짜 레전드 1티어 스무디 ㅇㅈ 드립니다
가격은 좀 비싼 편이긴 한데 뭐
35000동 내고 먹을랭
위에 망고도 올려주고 양도 압도적...ㅠ

부이비엔 거리 탐방하고 약국에서 물건도 산 다음 그랩 타고 이동

잘못 내려서 자만추한 문구점에서 발견
네가 왜 거기서 나와

HYUNJIN 4EVER
뗏 기간이라고 중앙 공원이나 광장들이 대부분 공사 중이라 못 들어감 ㅠㅠ

낙서낙서

너...
진짜야...?
뭐야...

<- 렉스 호텔
     호치민 정부 청사
     오페라하우스(사진에서 안 보임) ->

그니까 여기가 광화문 정도 되는 거죠?

선영 이모께서 찍어주신 우리

호치민 정부 청사 앞에서 후다닥

그리고 저녁에 숙소 들어와서 또 걸스나잇

걸스나잇 특) 계속 먹음

우린 진짜 짐 풀자마자 먹고 걷고...
바쁘다 바빠...

그런데 그거 아시는지?
이 다음날이 가장 바빴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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